대전시민 휴식처인 유등천변 환경정화 활동도

▲ 황인규 대표이사가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충남도시가스는 21일 대강당에서 황인규 대표이사와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2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작년에 이어 대전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의 학습의욕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선발된 17명은 1년 동안 매월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황인규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시가스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장학금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도시가스 시설점검 및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충남도시가스 구성원들은 회사 주변의 유등천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유등천은 대전천, 갑천과 함께 대전의 3대 하천에 속한다. 유등천 복수교에서 둔산대교까지 이르는 약 9km의 구간은 시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을 만큼 대전시민의 소중한 휴식처이자 충전소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충남도시가스는 대전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유등천의 아름다운 공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용문교와 삼천교 사이 구간에서 천변의 쓰레기 줍기 및 분리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임직원의 자발적으로 구성해 2016년 8월 시작된 ‘유등천 사랑! Clean-Day’ 행사는 앞으로도 격월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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