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가스보일러 연동 등 스마트 생활환경 솔루션 선봬

[이투뉴스]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선도하는 경동원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환경 솔루션을 선보인다. 경동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건축 전문 전시회 ‘2017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기술 개발을 선도해온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조성,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원격제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IoT 기술을 접목, 경동나비엔의 모든 보일러 제품과 연동이 가능해 편리함과 에너지 관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나비엔 홈 IoT’를 소개하며 스마트 홈 시장에 미래 비전까지 제시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경동원의 관련 기술이 집약된 ‘나비엔 홈 IoT 시스템(UHA-1020)’이다. 이 시스템은 보일러 교체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으로 모든 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의 정확한 온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 냉난방 제어는 물론, 조명, 가스 제어를 통한 에너지 절감과 홈 뷰, 외출 방범, 침입 감지 등을 통해 안전까지 책임지는 원 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연동형 기기와의 접목을 통해 진화하는 스마트 홈 시장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출시된 무선 기반의 홈IoT 시스템인 스마트 크래들 ‘UHN-C100’도 전시된다. UHN-C100은 기존 홈네트워크 장점은 유지하면서, 휴대가 가능하도록 해 단점으로 지적됐던 ‘조작을 위해서는 결국 벽에 고정된 홈네트워크 기기로 이동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극복한 새로운 개념의 홈IoT 솔루션이다. 외부에서도 어플을 통해 실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홈뷰’ 기능과, 방문자와 영상통화가 가능한 ‘방문자 영상 통화’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깔끔하고 유려한 화이트 컬러의 디자인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품격을 갖췄다는 평가다.

경동원은 또 각방 별 필요한 적정 열량을 공급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적의 온도로 난방온도를 설정하는 것은 물론 난방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나비엔 시스템 각방’도 선보였다.

경동원은 IoT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K-ICT IoT Award 2015’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의 일환으로 그린피크 등 네덜란드 하이테크 경제사절단이 직접 방문을 요청, 대한민국 기업을 대표해 사물인터넷 기술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올해에는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스마트홈 혁신대상’에 선정돼 스마트 홈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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