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가점, 블라인드 채용 등으로 42%를 강원 지역인재로

▲ 광해관리공단 신입사원 12명이 오리엔테이션에서 힘찬 각오를 다졌다.

[이투뉴스] 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30일 12명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역인재 가점을 확대하고 임금피크제 활용을 통해 신규채용 인원을 늘렸다. 또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 학벌, 어학점수 등 스펙 관련 유리장벽 타파로 지역인재 채용률을 높였다.

그 결과 전체 12명의 채용인원 중 5명을 강원 지역인재로 선발했다. 이는 42%에 해당하는데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것이다. 

김봉섭 광해공단 경영지원처장은 "공단은 2015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채용으로 공정경쟁을 통한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무능력중심 채용문화 조성 및 지역인재 채용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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