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완주서 '2025 재생에너지 안전 컨퍼런스' 개최
2025-11-21 이상복 기자
[이투뉴스] 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20일부터 이틀간 완주군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각계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재생에너지 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의 성공적 뒷받침을 위해 안전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컨퍼런스는 재생에너지 안전관리 유공자 14명 포상으로 시작해 ▶탄소중립을 위한 태양광 혁신 기술(윤재호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 ▶재생에너지 수변전설비의 안전관리 방안(김종필 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교수) ▶태양광 모듈의 이해(최선 한화솔루션 프로) 등 전문가 발제로 이어졌다. 또 신청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기반 ESS(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센터’ 견학과 전기안전공사 최첨단 안전 대응 체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국토정보공사, 전북개발공사, 탄소산업진흥원, 새만금개발공사 등 전북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은 합동 ‘채용 Q&A’로 구직자 상담을 지원했다. 현장 실무자를 위한 ‘재생에너지 검사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성공적 에너지전환을 담보할 수 없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안전한 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