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주 일산(하) 박람회 참가한 집밥프로젝트, 집밥정식 출시

2025-11-26     이재욱 기자

수의사가 만든 펫헬스케어 브랜드 '집밥프로젝트'가 지난 11월 21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펫박람회 ‘2025 메가주(하) 일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메가주 일산(하) 박람회는 집밥프로젝트를 비롯해 579개 반려동물 관련 기업이 참여한 대형 행사로 조명을 받았다. 특히 최신 반려용품, 펫푸드, 서비스와 반려동물 여행 콘텐츠 등을 망라하는 종합펫박람회로서 큰 관심을 받았다.

집밥프로젝트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강아지 주식용 화식 신제품 '집밥정식'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집밥프로젝트는 '모든 반려동물이 집밥을 먹는 그 날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사료 중심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강아지화식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 집밥정식은 제품명 그대로 반려견의 '일상 주식'으로 급여 가능한 '완전균형 화식'을 목표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집밥정식 제품은 대표 수의사가 직접 반려견에게 수년간 급여한 홈메이드 집밥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무엇보다 연구 단계부터 임상실험 및 안전성 평가를 거쳐 탄생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집밥정식은 기존 강아지화식의 단점으로 꼽히던 영양 설계 어려움과 장기 급여 불안 요소를 보완한 것이 강점이다. 실제로 영양 균형 및 기호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집밥프로젝트 관계자는 "실제 박람회 현장에서 강아지화식 제품을 찾는 반려인 방문이 이어진 가운데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사료가 아닌 진짜 집밥의 철학을 반려견 건강관리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 계획인 가운데 향후 연령·질환 맞춤의 처방 화식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수의사 기반의 R&D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