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24시간 종합상황실 및 비상출동반 운영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일과 3일 서울·경기지역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복구에 나섰다.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발생한 침수피해 주택은 416개소. 이들 지역의 가스안전공사 각 지역본부 및 지사는 3일 긴급안전점검에 나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는 등 가스시설 안전성을 확보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집중호우가 내린 주말 동안 도로유실, 시설 침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하고, 사고조사 긴급 출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북상하고 있는 제3호 태풍 난마돌 등 앞으로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해지역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및 복구지원을 실시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가스사고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5월 15일부터 5개월 간 여름철 대비 가스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긴급복구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수해발생 시 10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가스시설 긴급안전점검 및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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