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에기평, 에너지국제공동연구과제 공고…5억원 지원

[이투뉴스] 전기자동차 배터리 성능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가 본격 착수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은 25일 ‘제6차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에너지부문 글로벌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원천기술력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R&D 사업은 2차 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SF 프로그램) 공고를 통해 선정·지원된 한계돌파형 연계 연구과제다.

지원 분야는 ‘전기자동차 열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상변화 물질 기반 배터리팩 온도관리시스템 개발’로 모두 5억원 내외가 지원될 예정이며, 기술료는 별도로 징수하지 않는다. 대상은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국내 주관기관이며. 해외 참여기관이 필수로 포함돼야 한다.

에기평은 오는 11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기술성 및 개발 능력’과 ‘경제성 및 사업화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연내에 협약 체결 및 정부출연금을 지원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