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지역난방공사 계약, “태양광분야 사업 확대”

태양광업체 유니슨이 73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 공급 및 설치 계약대상자로 선정되어 15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남 신안군 증도에 건설 예정인 태양광발전 설비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추진하는 최대 규모의 발전단지로 유니슨은 앞으로 대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800kW급 태양광발전 설비로 추적식(350kW)과 고정식(450kW)이 함께 설치될 계획이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관리 홍보동을 11월30일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김두훈 사장은 “지난해 완공한 5MW급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을 활용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태양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자부에서 추진하는 금년도 태양광주택 10만호보급사업 및 일반보급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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