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억원 규모로 고교·대학생 장학금 지원

▲ 김점수 가스공사 기획본부장(오른쪽)이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19일 대구 본사에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점수 가스공사 기획본부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가스공사는 1999년부터 취약계층 고교·대학생을 위한 ‘온누리 장학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대구 동구지역 고등학생과 전국 사업소 인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1억원, 대학생 2억5000만원 등 총 3억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대구 동구청 및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등학생 장학사업을, 한국장학재단과는 대학생 장학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점수 가스공사 기획본부장은 “장학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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