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필름시장 확대 발맞춰 인력양성·고용증진 집중

[이투뉴스] 심도 있고 정확한 기사 전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투뉴스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단법인 대한필름시공기술인협회는 필름시공기술인들의 시공품질 확보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리사용량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초고층 빌딩 확대 추세로 유리 수요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유리는 뛰어난 건축자재이나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건물 에너지손실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합니다. 윈도우필름은 창유리 파손 시 대인·대물피해를 방지하고, 에너지절약으로 냉·난방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실제 이웃나라 일본은 1993년부터 관련 법(JIS A 5759)에 근거해 지진·태풍 발생 시 유리 파손에 대비해 윈도우필름을 권장해왔습니다. 최근 경주, 포항지진 등 사례를 비춰 볼 때, 우리나라도 필요성이 점점 커지는 양상입니다.  정부의 건물에너지 절약정책 추진 시에도 충분히 일익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올해 협회는 이러한 윈도우필름 시장 확대 추세에 발맞춰 전문 시공기술인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고용증진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국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이투뉴스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팽헌수 대한필름시공기술인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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