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 위기종 보호 캠페인

▲ 에쓰오일이 천연기념물 연구 보호 활동을 위해 환경단체에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한성용 수달보호협회장, 김주일 조류보호협회 이사, 백종한 두루미보호협회 지회장, 조영일 에쓰오일 수석부사장, 김종승 문화재청 과장, 홍영표 민물고기보존협회장, 이대암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장, 고수미 기아대책 본부장.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에쓰오일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8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 환경 단체에 후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 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환경단체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실천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기업 최초로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 11년째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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