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으로 손주석 전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했다. 

손 이사장은 5일 취임식에서 "환경문제를 통합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면서 늘 연구하고 고민해 왔다"며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관리라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관리원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관,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 쏟겠다"고 강조했다.

손 이사장은 환경과 행정 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손꼽힌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환경관리공단 관리이사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성대 보건환경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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