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대공원에 내년까지 태양광 발전시설 2곳을 설치해 공원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확보하고 친환경도시 이미지도 높일 계획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연말까지 7억원을 들여 울산대공원 에너지 관 옆에 6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공원 내 가로등에 전력을 공급하고 에너지 관에 ‘태양광 발전시설 모형도’를 설치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3억원을 들여 수영장 옥상이나 주변에 30㎾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수영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계획에 따라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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