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노동자 현장의 분노 각인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전조합원 총력결의대회가 19일 15~18시까지 한국전력 본사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발전노조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노조측이 사측에게 현장의 애로사항을 각인시켜 주고 발전노동자 저력을 스스로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석대상은 일근조합원 전원 및 교대근무휴무조를 위주로 하고 있다.


이준상 발전노조 중앙쟁의투쟁위원장은 "발전노조는 회사측과의 교섭기간 동안 성실교섭에 임할 것과 현장탄압을 중지할 것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며 "하지만 사측은 여전히 '나몰라라'식으로 일관하면서 분노를 극에 달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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