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까지 1000억 투입 신재생테마파크 등 조성

전북 부안이 신재생에너지산업 지역특구로 선정됐다.

 

정부는 20일 과천청사에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제11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전북 부안과 인천 중구 등 8개 지역특구를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특구는 ▲부안 신재생에너지산업 클러스터특구 ▲충북 영동 감고을 감산업특구 ▲부산 기장 미역ㆍ다시마특구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특구 ▲전북 김제 총체보리한우산업특구 ▲경북 경산 종묘산업특구 ▲경북 영양 고추산업특구 ▲경남 고성 체류형레포츠특구 등이다.

 

부안 신재생에너지산업클러스터특구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수소에너지 연구단지와 신재생에너지 연구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지역특구 중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부안군이 처음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