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발전사업에 상호협력키로

한국전력공사(대표 이원걸)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국ㆍ아제르바이잔 비즈니스포럼에서 아제르바이잔 경제개발부 하이데르  바바에프(Heydar Babayev) 장관과 장명철 해외사업본부장이  민자발전사업에 상호협력키로 하는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 동안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민자발전사업(IPP : Independence Power Producer)방식을 도입키로 하고, 바쿠(Baku)시 인근에 700~1000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할 의향을 표명했다.

한전은 아제르바이잔의 민자발전사업에 참여키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온 결과 지난 3월 아제르바이잔 경제개발부 장관으로부터 한전의 민자발전사업 참여를 공식 요청받고 예비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전은 축적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중앙아시아지역 전력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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