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 CNS, 신안군과 10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 MOU

전남 신안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신안군은 "오는 10일 지도읍 태천리에 세계 최대 규모인 20MW급 초대형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기공식을 앞두고 3일 (주)LG CNS와 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MOU를 교환한 CNS는 840억 원을 투입, 태천리 2만6000여 평의 부지에 내년까지 4000여 가구가 불편 없이 전력을 사용 할 수 있는 전력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 1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들어갈 동양건설산업도 1500억원을 투입, 태천리 일원 20만 평에 내년 9월까지 세계 최대 규모인 20MW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자급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안은 태양광 에너지 사업의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완공되면 신안군이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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