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나이지리아 상대 대규모 플랜트 수주 예상

산업자원부는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민관합동 플랜트 수주사절단을 리비아와 나이지리아에 파견, 플랜트 진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 코트라, 국내 플랜트 및 기자재업체 18개사가 참여한 수주사절단은 현지에서 수주 지원, 주요 인사 면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1일에는 한국-리비아 플랜트 협력 심포지엄을 열어 한국 플랜트 산업 현황과 양국 간 플랜트 협력 방안을 소개하고 리비아 트리폴리(21~22일)와 나이지리아 라고스(24~25일)에서 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리비아와 나이지리아는 최근 고유가에 따른 오일머니 유입으로 석유.가스 개발, 석유화학, 발전분야 등에서 대규모 플랜트 발주가 예상되는 신흥 유망시장이다.

 

산자부는 또 다음달 19일부터 23일까지 주요 발주기업의 최고경영자, 국제 상업은행 수출금융부문 관계자, 중동지역 유력 언론인, 바이어 등 80여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플랜트 리더스 포럼'(가칭)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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