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트림

Global Sketch

1) 유럽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전일 유럽 증시는 영국 증시를 뺀 대부분의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란의 핵문제가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가가 하락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영국FTSE증시는 12.60포인트(0.21%) 내린 5902.60, 독일DAX30지수는 0.41% 상승한

5818.41, 프랑스CAC40지수도 23.68포인트(0.46%) 오른 5128.33로 마감되었다.

주요 기업발로 전해진 호재 속에 상승세를 보였으며 독일발로 발표된 기업 기대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독일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네슬레가

실적 기대감에 1.4% 상승했고 AMD는 베어스턴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으로

유럽 증시와 미증시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 미국증시 시황 분석 및 

미국 증시가 등락을 이어가는 움직임을 이어간 후 혼조 마감되었다.  다우지수는

11,339.84로 전날보다 5.21포인트 (0.05%) 하락 나스닥지수는 2,150.02로 전날보다

2.27 포인트 (0.11%) 올랐고 S&P 500도 1,298.81로 전날보다 1.29포인트 (0.10%)

상승 마감했다. 전일 연준리 인사들의 금리에 대한 강경성 발언이 이어지면서 시장에

추가 하락 압박을 던져주었다. 전일 예정되어 있던 시카고 연은 총재와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발언은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화시키면서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거래량은 크게 떨어지면서 주류 투자자들은 살펴보자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시 주택시장 관련 소식들이 시장의 반등세를 제한했다. 이틀전 주택관련 업체인

로우스의 실적 하향 조정 소식 이후 미국 최대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 브라더스가

미국 주택 경기 둔화르르 이유로 4분기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 

시장은 한고비 넘어서는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발빠른 움직임이 필요할

때이다. 특히, 상승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시간 조절보다는 빠른 가격 조정을 통한

견고한 움직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전체적인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금융시장 주변의 시장 재료들이 이전의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점에서

여전히 가두리 장세를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시장이 긍정적인

움직임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거래량의 추이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물론, 펀더멘탈 상에서는 금리의 향방을 살펴보아야겠고, 또한 금리로 인한 주택시장의

흐름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금리 인상에 대한 타격이 주택시장에 전해지면서 주택

시장이 냉각될 경우 최근까지 받치고 있던 실물 경기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장의 주요 흐름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Vs Global Market 

(1) 해외 통화 시장 동향 및 전망    

  통화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한달래 최고치로 상승하는 반등세를 보였다.

미국과 기타 지역의 금리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근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는

전일 독일발로 전해진 경제지표가 유로 통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자 바로 반등에 나섰다.

독일 민간 경제 연구소인 ZEW는 8월 경기 기대지수가 -5.6을 기록, 지난 2001년 7월 이후

5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발표되었다. 예상치인 11.4에도 크게 못미치면서

유로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금리 인상 이후 아시아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다시 엔/달러는 최근의 저가대 박스 안으로

끌어들였다. 

(2) 미금리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은 보합세로 마감되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가파른 움직임을 보였던

최근 채권 시장은 금리 동결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 둔화에 대해서

밀접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4.81%로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저가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최근

고점대를 돌파 한 장세에서 전고점 대에서의 지지대 안착을 한두차례 다시 테스트 할

가능성은 있으나 시장 주변에 경기 둔화에 대한 반전을 이끌어내기 전까지는 안전자산을

추구하는 심리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Technical Summary

투자 의견 (9월물 기준)

기술적 분석은 "이동평균선과 MACD를 이용한 패턴 매매"를 기본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Issue Analysis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 내용 (8/21 ~ 25) 

* 경제지표발표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간 행사 안내 - (괄호 안은 한국시간)

해외 주요 행사 (8/21 ~ 25)

<8월21일 (월)>
⊙ 콸라룸푸르 - 제38회 아세안(ASEAN) 경제 장관 회의 (25일까지)
⊙ 미국기업 실적발표 - 로우스 (2분기)

<8월22일 (화)>
⊙ 인도네시아 - 금융시장 및 공공기관 휴장
⊙ 필리핀 - 금융시장 휴장
⊙ 애틀란타, 조지아 -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 잭 귄 연설 (23일 오전 1시40분)
⊙ 블루밍턴, 일리노이 -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마이클 모스코우 연설 (23일 오전 2시)
⊙ 일본 - 6월 전(全)산업지수 (오전 8시50분)
⊙ 미국 - UBS발표주간소매판매 (오후8시45분), 주간 레드북 (오후 9시55분), 8월 리치몬드

        연방은행 제조업지수 (오후 11시), 주간 ABC/WashPost 소비자 심리지수 (23일 오전 6시)
⊙ 미국기업 실적발표 - 인튜이트 (4분기), 메드트로닉 (1분기)

<8월23일 (수)>
⊙ 일본 - 7월 무역수지 (오전 8시50분)
⊙ 비엔나 - 유럽중앙은행(ECB) 이사 거트루드 텀펠-구거렐 연설
⊙ 미국 - 주간 모기지마켓지수 및 리파이낸싱 지수 (오후 8시), 7월 시카고 연방은행 전미활동

              지수 (오후 11시), 7월 기존주택 판매 (오후 11시)

<8월24일 (목)>
⊙ 콸라룸푸르 -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수잔 슈왑, 제38회 ASEAN 경제 장관 회의 출석

                        예정
⊙ 일본 - 7월 기업 서비스 물가 지수 (오전 8시50분), 주간 외국인 일본주식 순매수 규모 및

               일본인 해외채권 매수 규모 (오전 8시50분)
⊙ 미국 - 7월 건축허가 (오후 9시30분), 7월 내구재 주문 (오후 9시30분),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오후 9시30분), 7월 신축주택 판매 (오후 11시)
⊙ 미국기업 실적발표 - 패터슨 (1분기)

<8월25일 (금)>
⊙ 콸라룸푸르 - 제38회 아세안(ASEAN) 경제 장관 회의 폐막
⊙ 일본 - 7월 소비자 물가 지수 (오전 8시50분) 

* 인터넷 및 CATV를 통해 해외선물 실전 투자 전략 및 시황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신영증권(주) 해외사업부 차장 남동완 (2004-9333(직통)), don@shinyo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