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대상…내달 3일부터 20일까지 접수

[이투뉴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기원서) 지질박물관이 다음달 26~27일 박편제작 및 암석감정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광물과 암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지구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박편제작, 광물과 암석의 이해, 편광현미경 관찰, 지질박물관 및 특별기획전(CO₂를 품은 돌, 석회암) 스페셜 투어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중학생이며 참가인원은 전체 16명이다. 다음달 3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학생에게는 청소년 광물감정 전문가 인증서가 수여된다.

최성자 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실제 광물을 접하면서 생생한 지구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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