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몽골사무소 개소 이후 광산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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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단이 최근 몽골 정부로부터 최우수 감독자상을 수상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몽골 정부로부터 최우수 감독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몽골 부총리가 수여하는 훈장이다. 공단은 기후변화 대응, 광산오염 실태 조사 등과 관련된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을 계기로 2010년 몽골사무소를 개소했다. 이후 몽골에 진출한 한국 광업기업에 대한 광해관리 컨설팅, 몽골 정부 대상 정책 컨설팅 업무 등을 수행하며 몽골 광해관리 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공단은 최우수 감독자상 수상과 더불어 명예 감독관으로도 임명돼 향후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환경사업 전반에서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연규훈 공단 몽골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광해관리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며, 양국 간 협력관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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