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에서 ‘문 닫고 냉방영업’ 등 착한가게 캠페인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최인화)는 최근 부산 남포동에서 ‘문 닫고 냉방영업하기’ 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본부와 부산시민 관광객에게 여름철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상점에 ‘문을 닫고 냉방기 가동하기’ 등 에너지 착한가게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권유했다.

특히 행정기관이 아닌 시민단체가 에너지절약 거리캠페인을 주도하고, 상점의 에너지절약활동을 인증·확인하는 게 아니라 착한가게 스티커 부착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활동을 장려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전기 생산에 필요한 원료인 석유와 LNG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여름철 절약과 전력냉방 온수 준수를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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