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고 냉방영업’ 독려 등 에너지절약 행동요령 전파

▲경기도 수원역 인근 상점들을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 등 착한가게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수원역 인근 상점들을 대상으로 '문 닫고 냉방영업' 등 착한가게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녹색환경보전연합회, 수원시는 16일 경기도 수원역 인근에서 여름철 ‘문 닫고 냉방영업하기 착한가게 캠페인’을 펼쳤다.

해당 캠페인은 전국 주요상권에서 상점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 ‘적정 실내온도 준수’ 및 ‘문 닫고 냉·난방영업하기’ 등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지난달 말부터 시민단체,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공단 분석에 따르면 상점에서 ‘문 닫고 냉방영업’ 동참 시 냉방에 소요되는 전력을 약 66%나 절감할 수 있다. 본부는 ▶올여름 실내온도 26℃유지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 필터 2주마다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문 닫고 냉방영업하기 ▶고효율 가전 및 LED조명 사용하기 등 에너지절약 행동요령 등을 전파했다.

박영순 녹색환경보전연합회 사무국장은 “여름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공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에너지절약 문화를 위하여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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