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돌봄휴가, 난임치료휴가 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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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홍기표 우리노조 위원장(세번째)이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공단 우리노동조합(위원장 홍기표)과 원주 본사에서 노·사간 신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단과 노조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자녀돌봄휴가, 난임치료휴가 도입 등에 합의했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일가정양립·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규정을 도입했다"며 "공단을 일하기 좋은 회사,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가진 회사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단은 올 2월 우리노동조합 설립으로 기존 공단 노동조합과 함께 복수노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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