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대전서 ‘청년, 꿈의 에너지를 충전하다’ 테마로

[이투뉴스]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이 에너지스테이션02’ 행사를 오는 91일 대전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에너지스테이션(Energy Station)CNCITY마음에너지재단이 2017년부터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대전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에너지스테이션02’의 주제는 꿈돌이의 진화, 1993년 대전 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가 25살의 청년으로 성장해 우리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꿈돌이는 이번 에너지스테이션02를 통해 청년들에게 재미와 즐거움, 꿈과 행복을 전한다. 또한 올해도 아트 & 파티 형식을 빌어 음악 이벤트, 비주얼 아트쇼, 언더그라운드 음악 공연 등을 진행한다.

비디오 아트에는 작가 김형중, 노상희와 아티스트 해일, 꾸김이 참여했다. 20m 높이의 천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영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트 포스터에는 우리나라 정상급 그래픽 디자이너 김동환 교수를 비롯해 7개팀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DJ 파티에는 코난, 어바웃줄리앙, 해피 컬러스 서울이 집결하며, 스페셜 게스트로는 래퍼 우원재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에너지스테이션02의 특징 중 하나는 작년과 달리 대전광역시의 청년주간에 포함돼 진행된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행사 주최 측인 CNCITY에너지의 단독 행사였다면, 올해는 828일부터 91일까지 열리는 대전 청년주간행사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

대전, 청년, , 주인이라는 4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2018 대전 청년주간은 대전의 청년들이주체적인 시민으로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강연과 포럼, 거리공연 등이 닷새 동안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외 대전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CNCITY마음에너지재단 관계자는 에너지스테이션을 통해 N포세대라고 자조하는 청년들에게 마음의 별을 찾아주고, 그 곳을 향해 걸어갈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청년이라면 누구나 와서 재미있게 관람하고 신나게 즐기면 된다는 말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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