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앤써 baja 주행 장면
▲팀앤써 baja 주행 장면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이하 산기대)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주관한 '2018 KSAE(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동아리 팀엔써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기대 동아리 팀엔써는 100개 대학 19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 조 1위, 준결승 조 3위, 결승 5위, Baja 부분 종합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SAE 대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로 오프로드 내구성을 평가하는 Baja부문과 온로드 주행 Formula부문, 전기차(EV)부문 및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에서 각 대학이 경합을 벌였다.

김정환(기계공학과·4) 팀엔써 회장은 “2016년 동아리 설립 이후 매번 팀원들과 즐기며 대회에 도전한 끝에 마침내 금상을 거머쥐었다"면서 "대회 당일 군산까지 와서 응원해 주신 한제헌 교수님과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팀엔써는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대회에서 동상(2016년), 장려상(2017년)과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부문 장려상(2017년)을 받는 등 자동차 분야에서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종도 기자 leejd02@e2news.com

▲2018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부분 금상을 수상한 후 팀원들과 선배들이 시상대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18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baja부분 금상을 수상한 후 팀원들과 선배들이 시상대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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