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신산업 등 2019년 신규과제 기획방향 논의

▲2019년 에너지R&D 과제 선정을 위한 기획전략회의에서 에기평 관계자가 중정 연구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19년 에너지R&D 과제 선정을 위한 기획전략회의에서 에기평 관계자가 중정 연구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2일 더케이호텔에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 R&D 제1차 기획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2019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도출을 위한 기획자문그룹(일반자문단) 및 기획위원회 구성에 따른 착수회의로, 에기평은 지난달 외부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획자문그룹과 기획위원 221명을 구성했다.

이날 에기평은 그동안 신임 원장 취임 후 수립한 ‘에기평 혁신방안’을 설명하고, 기획자문그룹 및 위원들에게 에너지기술개발사업 투명성 제고와 개방성 강화를 강조했다.

또 2019년 연구기획 방향을 추격형 R&D 한계 돌파를 위한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성과 글로벌 시장진입 가능성을 중심으로 제시하고, 미래에너지 산업육성 및 재생에너지 확산 등 에너지전환 정책과 산업계 수요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에기평은 앞으로 기획전략회의를 모두 4회 개최해 중장기 정부정책 방향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2019년 에너지 연구개발 기획에 반영,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합하는 한편 신산업 육성 등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연구개발 기획 일정은 주제 발굴을 시작으로 세부과제 기획과 공청회 등을 거쳐 연구과제 검증 후 오는 12월에 공모에 착수, 2019년 4월에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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