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 등 극미량 독성물질 분석 및 처리 분야 세계적 석학

▲장윤석 환경과학기술원장
▲장윤석 환경과학원장

[이투뉴스] 환경부는 15일 국립환경과학원장에 장윤석 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1957년생인 장 환경과학원장은 경복고등학교와 연세대 화학과를 나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한양대학교 화학과 조교수,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교수를 맡아 왔다.

장 신임 원장은 30여년 동안 다이옥신을 비롯해 환경호르몬 등 극미량 독성물질에 대한 분석, 오염 물질의 인체 위해성 평가와 처리 기술 분야에서 200여 편의 SCI논문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한국환경한림원 정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화학 및 환경공학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석학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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