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 함께 다음달 4일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제11회 친환경건축 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매년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건축을 소재로 했으며 수상작은 34개 작품으로, 최우수상에는 ‘새뜰마루센터(강대규, 박수경, 이정원[지도교수], 충남대)’가 뽑혀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새뜰마루센터’는 자연, 건물, 사람의 통합이라는 디자인 전략을 바탕으로 생태모방(Biomimicry) 기법을 활용, 패시브와 액티브 디자인 요소의 통합을 시도하는 등 디자인과 기술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친화형 도시재생 비전 커뉴니티 센터'를 주제로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KIAEBS), 한국태양에너지학회(KSES),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와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공동주최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에서 전시되며, 관람 문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www.seouledc.or.kr) 또는 전화(070-8853- 9740)로 하면 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 녹색건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건축학도들이 본 공모전을 통해 친환경 건축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서울시 도시재생 비전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수상작 전시회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욱 기자 ce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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