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서울시내에 전기버스 달린다
이달부터 서울시내에 전기버스 달린다
  • 채덕종 기자
  • 승인 2018.11.15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11번 시작으로 연내 3개 노선에 29대까지 순차도입
서울시, 2025년까지 친환경 시내버스 3천대 보급 목표

[이투뉴스] 서울시가 시내버스 노선에 전기버스 투입을 시작하는 등 교통부문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 15일부터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1711번에 운행을 시작해 연내 3개 노선(1711, 3413, 6514번) 29대로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전기 시내버스 운행 노선은 1711번(국민대∼공덕동) 9대, 3413번(강동공영차고지∼수서경찰서) 10대, 6514번(양천공영차고지∼서울대) 10대 등 모두 29대로, 모두 차령(9∼11년) 만료에 따른 대·폐차 수요에 맞춰 교체한다.

운행 간격은 최소 8분에서 최대 3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해당 버스가 지나는 버스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전기버스 도착시간을 표출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또 시내버스의 외관 디자인 색(블루, 그린)은 유지하면서 상단 부분에 하얀 바탕의 라인을 그려 친환경 전기버스를 시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버스는 주행 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CNG버스 보다 진일보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도입되는 전기 시내버스는 모두 저상버스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15일부터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되는 전기버스.
▲15일부터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되는 전기버스 모습.

이번 전기 시내버스 운행 개시는 지난해 발표한 ‘2025 전기차가 편리한 도시, 서울’의 초년도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며, 시는 2025년까지 오염물질 없는 친환경 시내버스를 3000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범성격의 운행기간 동안 제작사별 차량 및 배터리 성능, 안전성, 편의성, A/S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서울형 전기시내버스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향후 전기버스 도입의 정책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전 세계 주요도시가 내연기관 차량 퇴출을 선언하면서 공공·민간부문 모두 친환경차 생산과 도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서울시도 친환경 대중교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는 한편 국내 전기버스 기술개발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27길 36 809-2호(구로동, 이스페이스)
  • 대표전화 : 02-877-4114
  • 팩스 : 02-2038-374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욱
  • 편집국장 : 채덕종
  • 편집인 : 이재욱
  • 제호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 법인명 : (주)에너지환경일보
  • 등록번호 : 서울 다 07637 / 서울 아 00215
  • 등록일 : 2006-06-14
  • 발행일 : 2006-06-14
  • 발행인 : 이재욱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2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