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서울시는 올해 깨끗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14팀 약 600명이 참여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20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시민들의 동참’과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약 60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벌였다.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은 한강공원 자원봉사단체 14팀이 주도, ▶친환경 분리배출 봉투 제작·배부 ▶‘내 손안의 분리배출’ 모바일앱 홍보 ▶플로깅(Plogging : pick up+ jogging) ▶꽃 축제 연계 업사이클링 ▶일회용품 줄이기 등의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연간 70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한강공원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줘야 한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한강공원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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