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24일부터 29까지 일 청계천 청계광장~광통교 구간에서 ‘2018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폐자원·폐자재를 재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작품이 전시된다.

2015년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맞아 처음 시작된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사회적기업 위누, 우정사업본부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꽃의 환상’이라는 주제로 ‘ART UP’, ‘LIFE UP’, ‘시민참여프로그램'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ART UP’ 섹션은 팀보타, 료한앤장, 홍지윤 작가 등이 참여해 ‘예술을 업사이클 한다’는 소주제로 진행하며  ‘LIFE UP’ 섹션은 재생지를 활용한 업사이클 아트 공모작품전이다. 

‘시민참여프로그램’ 섹션 은 ‘빛나는 꽃 조명’ 및 ‘페이퍼 토이’ 만들기로 구성된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4회째 청계천에서 열리는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서 시민여러분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