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연구개발 수행자에게 필요한 단기교육과정도 개설

▲에기평 주요 임원진이 에너지전문교육을 담당하는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에너지학교’ 현판을 공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에기평 주요 임원진이 에너지전문교육을 담당하는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에너지학교’ 현판을 공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지난 2일 에너지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에너지학교(Energy Academy)’ 현판식을 열고 올해 본격적인 학교운영에 착수했다. 앞서 에기평은 에너지학교 운영을 담당할 교육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학교장도 임명한 바 있다.

에너지학교는 국가 에너지전환정책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에너지수요관리, 에너지안전 등의 분야에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에기평은 올해 새로 신설한 ‘에너지 연구개발 교육센터’를 통해 에너지 연구개발 수행자에게 ▶에너지정책 ▶에너지 사업화 전략 ▶연구관리 전문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에기평의 초대 에너지학교장으로 임명된 홍선표 교장은 “투-트랙 인사제도에 맞게 직원들이 분야별 전문가와 조직관리자로 각각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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