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모두 부정청탁 근절 및 공정한 업무수행 약속

▲임춘택 에기평 원장(가운데)과 직원 대표가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가운데)과 직원 대표가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1일 평가원 로비에서 ‘2019 임직원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청렴 서약식은 에기평 임직원의 청렴의지를 대내외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어온 것으로, 이날 참석한 170여명의 임직원들은 부정청탁을 근절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에기평은 최근 포항지진, 수소탱크 폭발 등 에너지안전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청렴한 에너지 분야 R&D 환경조성으로 부패위험 요소와 관리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에기평은 청렴 서약식 외에도 온라인 청렴퀴즈 및 주니어 청렴옴부즈만(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이 에기평 기획·평가 과정에 참석해 감시) 등으로 임직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청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투명한 과제기획과 공정한 수행관리로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부패요소들을 척결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청렴의식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기평은 지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1등급)’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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