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나 태풍 취약개소 집중 점검 안전관리 만전 당부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들이 현장 안전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들이 현장 안전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는 정광성 본사 기술본부장겸 CRO(Chief Risk Officer. 최고위험관리임원)가 6일 분당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8호 태풍 프란치스코 북상으로 강풍과 호우가 우려됨에 따라 발전설비 침수위험 구역의 선제적 안전점검을 겸해 진행됐다.

정광성 CRO는 우선 본부장실에서 본부 안전관리 현황 및 안전점검에 대한 보고를 받고, 중앙제어실 등 현장으로 이동해 여름철 대비 작업자 건강관리와 현장 안전상황 등을 살펴봤다.

또 집중호우, 태풍 취약개소를 집중 점검하면서 가시설물 전도나 사옥 건설현장 추락위험 및 침수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정 CRO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수시로 현장 위험요소를 충분히 점검해 전력설비 신뢰성을 높이고 선제적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견고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분당발전본부는 철저한 현장중심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각종 재해 및 사고발생 우려를 사전에 예방, 무재해·무사고 발전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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