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한국어교육 수요 증대 따른 교육·문화 교류 협력

▲경희사이버대학교·우크라이나 한글학교협의회간 국제교류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우크라이나 한글학교협의회간 국제교류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달 22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우크라이나 한글학교협의회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지형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최광순 우크라이나 한글학교협의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우크라이나 한글학교협의회는 국제교류 협약을 통해 해외 재외동포 교육 및 문화 보급사업 추진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또 한글학교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국제교류를 통해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 받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 우크라이나 한글학교협의회 내 소속 기관에서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지식과 경험 습득을 목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광순 우크라이나 한글학교협의회 부회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는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내국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내국인들의 한국어 교육 수요가 높기 때문에 협약을 통한 교육협력이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교민들이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형 총장직무대행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우크라이나 한글학교협의회간의 교류 협력 체결을 통해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콘텐츠가 우크라이나 지역에 보급,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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