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청소년 학습·교육기회 제공 목표…2016년부터 12억원 전달해

▲S-OIL과 선덕원 관계자들이 ‘2019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신은혜 선덕원 원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알 카타니 S-OIL CEO, 류열 S-OIL 사장, 진유일 선덕원 상임대표.
▲S-OIL과 선덕원 관계자들이 ‘2019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신은혜 선덕원 원장,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알 카타니 S-OIL CEO, 류열 S-OIL 사장, 진유일 선덕원 상임대표.

[이투뉴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인 선덕원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자립을 돕기 위한 ‘2019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135명에게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 드림 장학금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S-OIL은 드림 장학금을 통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485명에게 1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S-OIL은 보육원 출신 대학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60명에게 각각 2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5명에게도 중장비·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습득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비 200만원씩을 전달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는 “교육은 젊은이들이 잠재력을 발현하고, 기회를 포착해 자신만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면서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S-OIL이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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