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주 휘발유가격 1494원, 2원 상승

[이투뉴스] 8월 첫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0원 상승한 1494.0원, 경유가격은 1.0원 오른 1352.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467.6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08.3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1326.3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67.5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상승한 1588.6원으로 전국 평균대비 94.6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1462.7원으로 서울 대비 125.9원 낮았다.

정유사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5.8원 하락한 1407.4원, 경유 공급가격은 26.5원 내린 1240.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23.7원 하락한 1416.9원,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69.9원 내린 1385.0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 미국의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