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 및 회장 취임식 동시 진행

[이투뉴스]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는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2019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 개최에 앞서 경기수역을 점검하고 경기운영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전 점검대회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최초로 동호인선수 종목을 포함시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해 화합하고 발전을 이루겠다는 유준상 회장의 포부가 반영된 대회다.

세부종목으로는 전국체육대회 요트경기 전 종목과 동호인부 1인승 딩기 (레이저, 레이저 레이디얼, 혼합오픈)와 윈드서핑 혼합오픈을 포함한다. 전문선수 17개부와 동호인 선수 8개부에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개회식은 유준상 대한요트협회 제18대 회장의 취임식을 겸해 20일 오후 6시 서울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이날 취임식은 로널드 레이(Ronald G. Lay) 주한미국대사관 정보통신과 처장,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당전문(唐殿文) 주한대만대표부 대표, 정우택 국회의원, 박광온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 대회정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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