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엔진 플랜트 기업 등 다양한 분야서 큰 관심

▲한국서부발전 실무자들이 발전기자재 국산화 현장설명회에 참가한 강소기업 관계자들에게 계획예방정비 중인 태안화력 3호기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실무자들이 발전기자재 국산화 현장설명회에 참가한 강소기업 관계자들에게 계획예방정비 중인 태안화력 3호기를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국내 강소기업 국산화 개발 참여와 발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15일 태안화력 3호기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부터 이번까지 7회째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자동차 및 조선분야 볼트 전문기업, 3D 엔진 플랜트 전문기업, 파이프 가공 특허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 다양한 분야서 참여해 계획예방정비중인 내부설비를 둘러봤다. 

신문공고나 사외홈페이지, SNS등을 통해 처음 발전소를 방문한 기업이 50%에 달했다.

설명회에서 서부발전은 실무자와의 정비현장 투어를 통해 아이템 발굴 및 운영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각종 제도들에 대한 설명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참여기업 설문결과를 반영해 매번 새롭게 시행하는 만큼 만족도가 매우 높고 참여기업도 늘고 있다"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국산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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