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디모앙 과학축제 열어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 진행

▲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혼디모앙 과학축제가 열렸다.
▲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혼디모앙 과학축제가 열렸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이 11일 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2019 혼디모앙 과학축제’를 열었다.

‘혼디모앙 과학축제’는 제주도 내 학생을 위한 에너지기술 관련 과학 체험 행사로, 연구원이 보유한 연구 성과와 과학 지식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혼디모앙은 ‘한곳에 모아’라는 의미를 가진 제주 방언이다.

제주도 초등학생 및 교사 12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로 Play & Run’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유명 과학 유투버 미나니가 특별 출연, ‘일상 속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에너지 퀴즈 대회를 통해 소소한 과학 지식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에너지 팀빌딩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스파게티면으로 풍력발전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카드 찾기, 신재생에너지 체험 키트 만들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곽병성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혼디모앙 과학축제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에너지기술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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