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출력 도달 10기는 정비·정지 中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신고리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가 제5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전력생산을 재개해 19일 오전 10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 원전은 정비기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고, 주요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수행했다. 특히 원자력안전위원회 전 원전 구조물 특별점검 조치에 따라 격납건물 내부철판(CLP)과 콘크리트 공극유무를 확인했다.

이번 신고리 2호기 재가동에 따라 전체 가동원전은 25기 중 15기가 됐다. 한울 2,3,5호기와 한빛 3,4호기, 고리 3,4호기, 월성 1호기(영구정지)와 3호기, 신월성 1호기 등 10기는 정비나 고장으로 멈춰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