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中企협력사 혁신주도 상생협력에 3년간 1322억원
삼성SDI, 中企협력사 혁신주도 상생협력에 3년간 1322억원
  • 이상복 기자
  • 승인 2019.11.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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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Day서 동반성장위·협력사와 협약 체결
재원산업 ·신흥정밀·파워로직스 등 협력사賞 시상
▲19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삼성SDI 동반성장DAY' 행사에서 전영현 삼성SDI 사장(가운데)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게 협력사가 전시한 배터리 부품을 설명하고 있다.
▲19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삼성SDI 동반성장DAY' 행사에서 전영현 삼성SDI 사장(가운데)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게 협력사가 전시한 배터리 부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삼성SDI가 중소기업 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 등 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322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19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삼성SDI 동반성장 Day' 부대 행사로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 관계자 등과 이런 내용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삼성SDI는 협력 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1322억원 규모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삼성SDI는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산화를 위해 동반성장을 실천해 온 기업”이라고 치켜 세우며 "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뜻 협약에 동참해 준 전영현 대표이사 이하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통해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와 삼성SDI가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동반성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SDI는 협력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동반성장 Day' 행사를 열어 협력사 혁신성과를 전시·공유하고 우수 협력사를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NMP 등 기초화합물을 생산하는 재원산업은 '올해 협력사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원산업은 기술력과 납기 부문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동반성장 제조혁신상'은 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기구 자재와 BMS(배터리관리시스템) 부품 등을 공급하는 신흥정밀과 파워로직스가 각각 수상했다.

두 회사는 생산성과 품질 향상 및 라인 안정화 실현 등에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삼성SDI의 '동반성장 Day'는 협력사와의 혁신사례 공유를 통한 지속가능발전과 상생을 목적으로 2000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다.

삼성SDI는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품질개선과 인력지원, 매출 확대 등 경영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동반성장 제조혁신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년 10개 협력사에 생산성 향상과 품질제고를 위한 전문가를 파견과 자금지원을 돕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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