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P융합연구단 및 참여기업, 첨단 기술 설명 및 성과물 전시

▲미래에너지 생산기술 설명회에서 FEP융합연구단 소속의 연구원이 기술개발 로드맵을 소개하고 있다.
▲미래에너지 생산기술 설명회에서 FEP융합연구단 소속의 연구원이 기술개발 로드맵을 소개하고 있다.

[이투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미래에너지플랜트(FEP) 융합연구단’은 19일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에서 ‘제3차 미래에너지 생산기술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선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을 주제로 한 8가지의 환경·에너지 분야 첨단기술 설명과 전시, 기술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FEP융합연구단은 과학기술연구회 ‘융합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12월 출범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을 맡았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및 한국기계연구원(KIMM)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술설명회에서 연구단은 주요 연구 분야인 순산소 순환유동층 연소기술을 비롯해 연료다변화 대응 순환유동층 연소기술,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 기술, 냉각탑 설계 기술을 출품했다. 더불어 참여기업인 그린컨기술, 아진ESR, KLES, 삼천리ES도 자사의 주력 기술과 제품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에너지기술연구원 기업협력실과 기술사업화실에서는 에너지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관련된 애로사항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출품 기술과 무관한 기술상담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이재구 FEP융합연구단장은 “이번 기술설명회는 연구단이 개발해온 첨단 기술과 대표 참여기업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기술 교류와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함께 열린 기술전시회에 출품한 에너지 관련 기술을 참석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세미나와 함께 열린 기술전시회에 출품한 에너지 관련 기술을 참석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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