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기본교육·흉부압박 실습 등 피해예방과 대응요령 학습

▲미래인간과학스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인간과학스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래인간과학스쿨은 최근 오태헌 학부장, 이준엽 전공주임 교수 외 직원과 재학생 11명이 참여해 울산 안전체험관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인간과학스쿨은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인류사회 문제를 역사, 인류학, 미래학적 관점으로 이해하고 지구와 인류사회의 인적, 정신적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9학년도에 신설됐다.

이 날 미래인간과학스쿨은 국내 최대 규모인 울산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응급처치교육인 심폐소생술 기본교육, 흉부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실습과 재난안전분야 체험을 진행했다. 재난안전분야 체험 프로그램은 지진피해의 예방방법과 올바른 대응 요령 체험, 원자력의 이해와 원자력 재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미래인간과학스쿨은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 공정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현재 국내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현황 파악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래인간과학스쿨은 재난·안전이라는 공통 관심 분야에 관련된 정보공유와 학생들 간 친목 도모 자리를 마련했다.

오태헌 학부장은 “2019학년도에 신설된 학부로서 처음 진행한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 재학생들에게 다양하고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학부의 학습 목표와 연계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재학생들의 학업 및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준엽 전공주임교수는 “미래인간과학스쿨은 재난방재과학전공과 공공안전관리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전공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울산 재난안전체험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관으로서 각종 재난에 대한 체험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2020년1월10일까지다.

이번 모집학과(전공)는 미래·문화·글로벌리더십계열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도 오는 11월11일부터 12월6일까지 202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에서 진행된다. 대학원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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