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보안 전문가 양성·공동협력 맞손

▲유준상 원장(좌)과 노봉남 전남대 교수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준상 원장(좌)과 노봉남 전남대 교수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과 전남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원장 이상준)은 정보보안 분야 연구 및 융합 보안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 보안 분야 연구와 관련된 자료·정보 교환 ▶스마트 그리드 등 에너지 ICT 융합 보안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융합 보안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실습에 대한 인적·물적 교류 ▶융합 보안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제공 및 관련 세미나 개최 ▶KITRI 교육 수료생에 대한 전남대 융합보안대학원 입학 연계 및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준상 원장은 "에너지신산업 융합보안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남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과 KITRI의 MOU 체결은 발전적인 시너지를 내고 두 기관 뿐만 아니라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사이버 보안을 이끌어나가는 인재의 산실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봉남 전남대학원 교수는 "전남대 융합보안대학원은 5G시대를 맞이해 산업체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호남·제주권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출범했다"며 "이번 KITRI와 MOU 체결을 통해 보안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G+시대의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융합보안대학원 참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보안 분야에 새롭게 나아가고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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