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과장-이옥헌, 산업정책과장-김성열, 에너지기술과장-박훈

▲(왼쪽부터) 김용래 산업혁신성장실장, 박기영 통상차관보
▲(왼쪽부터) 김용래 산업혁신성장실장, 박기영 통상차관보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김용래 현 통상차관보를 산업혁신성장실장으로 전보 발령하고, 박기영 대변인을 통상차관보(실장급)로 승진 선임했다. 

김용래 신임 산업혁신성장실장은 기술고시 26회로 공직에 발을 내딛어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통상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기영 신임 차관보는 행정고시 34회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역경제정책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정책관을 거쳐 대변인을 지냈다.

전력시장과 등 주요부서 부서장도 이동 배치됐다. 산업부는 이옥헌 에너지기술과장을 전력시장과장으로 선임하고, 그 자리에 박훈 전 중견기업혁신과장(세종연구소 파견근무)을 앉혔다. 

또 청와대 파견근무를 마친 김성열 산업정책비서관실 행정관(부이사관)이 산업정책과장으로 복귀하고, 전응길 신북방통상총괄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재만 국가기술표준원 과장은 적합성평가과장을 맡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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