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설치비 보조금으로 보급 확대 추진

▲해줌에서 설치한 화성시 다솜마을동문굿모닝힐 아파트 태양광 설비 설치 전경.
▲해줌에서 설치한 화성시 다솜마을동문굿모닝힐 아파트 태양광 설비.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경기도 화성시 e편한세상반월나노시티역아파트와 다솜마을동문굿모닝힐, 동탄2아이파크A100블럭에 각각 200kW 이상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화성시 각 아파트 단지는 2415세대로 연간 약 2000만원 이상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시공에 참여한 해줌은 국내 태양광 기업 중 유일하게 한국에너지공단 5년 연속 선정된 태양광 대여사업자다. 해줌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30개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설비를 보급·관리하고 있다.

해줌은 입주민을 위해 태양광 설비로 인한 월별 전기요금 절감액 보고서를 매달 제출하고 있다.  또한 발전량 보증제, 자연재해대비 보험가입, 실시간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시는 올해 사업비 14억4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2개 단지(24개동)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 공동주택 2개 단지에 총 729kW 규모의 옥상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설치비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오현 대표는 "올해에는 공동주택 대여사업 외에도 화성시의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화성시 공동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 아파트 태양광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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