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64.62달러, WTI 58.52달러, 두바이유 64.74달러 기록

[이투뉴스]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면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4.62달러로 전일대비 0.62달러 올랐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0.71달러 상승한 58.52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4.74달러로 전일대비 0.13달러 올랐다.

국제유가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감소에 따른 경제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반면 1월 OPEC 원유생산량이 수요를 상회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 전일대비 0.07% 상승해 97.30을 기록한 미 달러 인덱스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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