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원자력환경공단 첫 OIP 협업사업

▲원자력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원자력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원자력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ʻ원자력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국민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와 OIP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슬로건 등 2가지다.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는 ▶원자력 핵심사업 관련 일자리 ▶지역 및 사회적 일자리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일자리 등을, OIP 사업추진 슬로건은 '혁신적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참여기관 협업방향'을 제시하면 된다.

상금은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상 100만원 등 모두 480만원이며,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내달 참여기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앞서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자력 유관기관(공기업 포함)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OIP(Open Innovation Platform)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협업사업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해 왔다.

원자력 산업의 ʻ혁신적 일자리 창출ʼ을 목표로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 평가·개선하는 프로세스를 구축·운영하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지혜를 빌려 국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